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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 12명 위촉

기사입력 2024.02.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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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어제(28) 오전 11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 위촉식을 열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2명의 강사를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초··고 학생들의 방사능방재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방사능재난·비상 발생 시 행동요령 등 관련 지식 습득과 이해 증진을 도와줄, 역량 있는 강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를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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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2명을 위촉했다(사진:부산시)

     

    특히, 올해 공개모집은 서류심사와 내부 면접으로만 강사를 선발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강의교재 숙달 교육, 고리원전 현장 견학 등 '교재연구 과정'을 추가하고, 강의시연 평가를 도입하는 등 강사 선발과 동시에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꾀했다.

     

    이날 위촉된 방사능방재 전문강사는 원자력 및 방사선, 재난전문가로 꾸려진 시 원자력안전팀에서 만든 방사능방재 표준교재를 활용해 1년 동안 초··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방재교육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해 활동한 전문강사는 183개 학교 19287명의 초··고 학생을 대상으로 785회의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했다.

     

    김경덕 시 시민안전실장은 방사능방재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정확한 방재정보 전달에 있다라며,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들이 부산지역 초··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정확한 방사능방재 지식을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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