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가보훈부. 부산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명비’ 현충시설 지정

기사입력 2024.01.02 12:1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국가보훈부는 국민의 애국심 함양에 상당한 가치가 있는 건축물·조형물·사적지 등을 현충시설로 지정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에는 독립운동 관련 34개소와 지난해 1212일 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 명비가 국가수호 현충시설로 지정되면서 국가수호 관련 37개소가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있다.

     

    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사진 1.jpg
    ▲부산 영도구 청학동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20231023일 영도구청과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영도구지회는 영도구 청학동 73-105번지에 영도구 지역 출신 월남참전유공자 1,087명의 이름을 새긴 조형물을 건립하였다.

     

    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 명비는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이역만리 월남에서 고귀한 생명과 젊음을 바친 영도구 출신 월남참전자들의 투혼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상징물로 기설치된 영도구 6·25참전유공자 명비와 조화를 이루며, 책을 펼친 듯한 형태로 역사의 기억을 품는 장소를 나타내는 이미지로 건립되었다.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현충시설 건립지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