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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지도,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새롭게 그린다!

기사입력 2023.11.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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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부산의 산업지도가 권역별 혁신클러스터가 빼곡히 그려지며,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전역에 새롭게 그려지고 있는 신산업 5대 혁신클러스터는 세계적(글로벌) ‘그린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과 디지털 전환 중심의 미래 핵심 신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지역별로 뚜렷한 개성을 지닌 산업군을 더욱 고도화하고, 주변의 지리적 이점과 연계한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집적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 신산업 5대 혁신 클러스터 : (동부산) 마운틴밸리, 수영강벨트 /

                                                (원도심) 스타트업벨트, 부스트벨트 / (서부산) 낙동강벨트

     

    먼저, 동부산권은 기장군 쪽으로 북동진하며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등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새롭게 창출함과 동시에 디지털 혁신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다음, 서면-문현-북항-영도를 잇는 원도심권은 도심형 친수공간으로 청년창업 특화 공간이자, 스마트 금융과 해양신산업 거점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마지막, 서부산권은 사상-장림-에코델타시티(이하 'EDC')를 잇는낙동강 벨트로 스마트 제조업이 특화돼 있으며, 에코델타시티(EDC)를 중심으로 바이오·미래모빌리티·클라우드 등 첨단 연구개발(R&D)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들도 이러한 부산시의 노력에 화답해. 신산업 중심 우수 기업의 부산행 돌진(러시)도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는 3조 원이라는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이미 3.9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 달성이 확실시된다.

     

    삼성중공업, 한화파워시스템 등 대기업뿐 아니라 많은 강소기업이 연이어 부산에 둥지를 트는 것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클러스터 산업정책과 인센티브,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기업의 경영상 이점과 성장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앙정부의 다양한 경제특구·지구 지정도 부산시의 새로운 산업지도 개편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야심작인기회 발전특구와 국토교통부의도심융합특구가 그것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수단 중 하나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우수 기업의 지방투자와 지방이전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미 미래 신산업 중 금융’, ‘전력반도체’, ‘이차전지-모빌리티를 특구 모델로 제시하며 산업별 클러스터와의 상승효과(시너지)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도심 한가운데 청년 중심의 산업, 주거,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산에는 해운대구 센텀2지구가 지난 2021년 특구 대상지로 선정됐다. 동부산권 디지털혁신거점의 중요한 한 축으로 혁신과 동반성장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허브로의 도약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명지지구 내() ‘첨단투자지구’, 센텀2지구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14제곱킬로미터() 규모의 연구개발특구’, 블록체인·해양모빌리티·암모니아 규제자유특구’, ‘연구산업진흥단지’, 미음·지사 외국인투자지역등 이미 지정된 경제특구와 새롭게 지정을 추진 중인 글로벌혁신특구’, ‘국가첨단산업단지등 다양한 경제특구의 입체적 중첩 지정으로 기업과 청년 수요(니즈)에 맞는 산업 특화 종합선물세트가 도시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신산업 중심 산업지도 개편의 미래는 더욱 밝다. 새로운 산업지도가 지속하며 양적·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씨앗인 우수 인재가지산학협력으로 계속해서 양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클러스터별 산업 고도화와 부산형 차세대 먹거리 발굴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도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5년 주기의부산시 전략산업을 새롭게 개편하고 있고, 미래 부산 성장을 견인시킬부산형 미래 첨단산업발굴·육성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하반기 구체적 결과 도출에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권역별 혁신 클러스터는 기업·기반시설(인프라) 중심의 하드웨어와 인재·기술 중심의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하는 신산업 발전소가 될 것이다라며가마솥()이라는 부산의 명칭에 걸맞게 이른 시일 내 청년과 인재와 기업이 부산이라는 가마솥 안에서 바글바글하며 펄펄 끓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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