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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영도유격부대 추모제

기사입력 2023.10.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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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2611, 영도구 태종대유원지 내 625참전영도유격부대 유적지비 앞에서 625전쟁 당시 계급군번도 없이 북파돼 산화한 영도유격부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영도유격부대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1.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추모사.JPG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태종대유원지 내 6・25참전영도유격부대 유적지비에서 영도유격부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의 추모사를 하고있다(사진:부산지방보훈청)

     

    이날 추모제에는 부산지방보훈청장, 53사단 부사단장, 영도구 의회의장, 대한민국특전동지회장, 영도유격부대원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도유격부대는 195011월 창설되어 함경북도와 강원도 출신 반공청년 약 1,2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산 영도(태종대)에 본부를 두고 북한 땅에 공중 또는 해상 침투하여 군사시설 파괴, 군사정보 수집 등 반공유격전을 수행하였다.

    사진3. 단체사진.jpg

    625전쟁에서 전사한 491명의 대원을 추모하기 위해 생존대원들의 뜻을 모아 1984912일에 625참전영도유격부대 유적비를 건립하였다.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6·25전쟁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국민과 함께 미래세대가 기억하고 존경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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