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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산 중소벤처기업… 국방 분야 활약 눈부셔

기사입력 2023.09.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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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올해 방산 부품 국산화 개발·수출 등의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설립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협약기업의 누적 성과는 국방 분야 정부지원금 1337억 원 획득, 국방매출 8996억 원 달성, 그리고 국방 분야 일자리 3,025명 창출 등이 있으며,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로 부산시 방위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센터 협약기업은 1442억 원의 국방매출 달성, 정부과제 선정으로 정부지원금(국비) 295억 원 획득, 그리고 614명의 국방 분야 일자리 유지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국방 분야 성과는 지난해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달성한 주요 국방매출 성과로는 ▲㈜아산에스앤테크의 K계열 궤도차량용 소화장치부품 수주 ▲㈜원진엠앤티 천무 발사대 부품류 수주 삼호정밀의 K55A1 자주포용 폐쇄기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디앤비의 천마용 전후방카메라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한조의 K9자주포와 K2전차용 냉각기 등 부품류 수주 해성공업의 함정용 의장제 체계기업 납품 등이 있으며, 부산국방벤처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른 협약기업들의 활발한 사업 참여가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국방벤처센터는 방위산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술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맺어 다양한 기술 사업화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 지역기업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국방벤처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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