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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기사입력 2023.08.0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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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오늘(8) 오전 1030분 영화진흥위원회 4층 중회의실에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와 세계 최고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세계 최고의 영화학교 설립·운영을 목표로 부산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육성과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 및 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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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이전 부산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핵심 인재 발굴·육성 세계 최고의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 협력 등이 있다.

     

    두 기관은 현 한국영화아카데미 청사 노후·협소화에 따른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이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이전을 위해 위원회에서 매입 가능한 부지 제공 및 행정지원에,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아카데미 건립을 위한 재정확보 및 세계 최고의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신축이전한 한국영화아카데미는 현장 주도 기술을 통한 지역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형성의 구심점 역할 및 케이(K)-콘텐츠 활약에 견인하고 콘텐츠 강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글로벌 영화학교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단단해진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화·영상산업 관련 현안 및 이슈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한편, 지역 영화·영상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영화진흥위원회 창립 50주년이자 부산 이전 10주년, 한국영화아카데미 40주년을 맞은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케이(K)-콘텐츠 교육·제작 역량을 강화해 지역 인재는 물론 글로벌 영화·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차기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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