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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부산지방해양수산청, 2023년도 친환경 하역장비 도입 지원

기사입력 2023.05.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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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3년도 친환경 하역장비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 사업 내용은 부산항 야드트랙터(Y/T) LNG 연료 전환사업부산항 트랜스퍼크래인(T/C)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이며 사업자로 부산항터미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항 Y/T LNG 연료 전환사업은 기존 노후 경유 Y/T 엔진을 LNG 연료엔진으로 교체하거나 LNG Y/T 신차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배출을 100% 저감할 수 있다.

     

    부산항 T/C DPF 부착사업은 경유 T/C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배출을80% 이상 저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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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G 야드트랙터(Y/T) 경유 대비 초미세먼지 100%, 질소산화물 약 99%, 이산화탄소 약 24% 저감(사진:부산항만공사)

     

    BPA와 해양수산부는 2022년까지 부산항에서 운영 중인 Y/T84%(697대 중 582), T/C는 약 96%(400대 중 385)LNG 연료 전환과 DPF부착을 통해 친환경화하였다.

     

    올해는 추가로 36대의 경유 Y/TLNG Y/T로 교체하고 6대의 T/CDPF부착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부산항터미널() 1개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부산항터미널()BPA와 협상을 통해 사업시행자로 선정되어 보조금지급·후관리·안전관리에 관련된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이후 곧바로 사업에착수해연말까지 친환경 하역장비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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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퍼크레인(T/C) 배출가스저감장치(DPF) 경유 대비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약 80% 이상 저감(사진:부산항만공사)

     

    BPA와 해양수산부는 대당 51백만원의 Y/T LNG 연료 전환비용 중 50%와 대당 92백만원의 T/C DPF 부착 비용 중 90%를 지원해,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금번 친환경 하역장비 도입지원사업은 항만대기질 개선을 위해 민··공이 함께 나선 것으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력을 통해 부산항이 청정항만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준석 BPA사장은 부산항의 주요 하역장비인 야드트랙터와 트랜스퍼크레인을2025년까지 100% 친환경 전환해 항만근로자와 시민에게 깨끗한 대기질을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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