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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산-대마도 여객 항로 3년 만에 재개

기사입력 2023.02.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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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부산-대마도 여객 항로가 3년여 만에 내일(25)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후쿠오카항, 오사카항, 시모노세키항 등 부산-일본 다른 항로들이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했으나 대마도항은 현지 방역 등을 이유로 늦어졌다.

     

    오늘(25)부터 부산-대마도 운항 여객선인 팬스타쓰시마링크호(()팬스타라인닷컴)와 니나호(()스타라인)를 시작으로 주말(,) 하루 한 차례씩운항 예정이다.

     

    대마도시 당국의 방침에 따라 현지 여건을 고려하여 여객선당 1회 최대 승선인원은 당분간 100명으로 제한된다.

     

    마도항로는 부산항에서 출발할 수 있는 유일한 항로로서 코로나19 이전11개 선박이 운항하고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한-일 국제 여객의 60%차지하는 인기 항로였다.

     

    BPA는 부산-대마도 여객 항로 재개를 앞두고 각종 시설물 점검 등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국제여객터미널 편의시설 확충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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