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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경찰, 음주단속 벌금 불만 품은 50대 난동...특수공무집행방해 검거

기사입력 2022.11.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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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한 상태에 음주단속 벌금형 선고받은 50대 남자가 불만을 품고 흉기를 들고 난동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지난 18() 9시쯤 음주단속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AOO(50, )가 불만을 품고 지금 지구대 가는 길인데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며 직접 112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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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단속 벌금형 선고 불만 50대 "지금 지구대 가는 길인데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 현행범 체포(사진:CCTV캡쳐ⓒ김석정 기자)

     

    코드0을 발령후 모라파출소 경찰 출동하여 주변을 수색 중 같은 날 밤 915분쯤 사상구 모라동 노상에서 흉기 2개를 들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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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단속 벌금형 선고 불만 50대 "지금 지구대 가는 길인데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 현행범 체포(사진:CCTV캡쳐ⓒ김석정 기자)

     

    경찰은 주변 주민 4명을 우선 대피 조치하고 흉기를 버려라는 권유에도 흉기 1개를 던지며 저항하여 테이져건을 발사하였으나 제압이 되지 않아 공포탄 발사 후 실탄을 쏘아 대퇴부를 관통한 부상을 입혀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사상경찰서는 부상을 입고 체포된 A씨를 병원에서 치료하여 19() 새벽 사상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하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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