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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선수단, 종합 5위 달성

기사입력 2022.10.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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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산장애인선수단이 67, 95, 73개를 획득하여 종합득점 120,631점으로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산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탁구실업팀의 활약에 힘입어 목표보다 높은 성적을 달성했다. 육상(신유성)과 탁구(김기태, 실업팀)에서 4관왕을, 양궁(김강훈), 육상(남기원, 하수학), 수영(박미진, 실업팀), 역도(이석만, 허윤희) 3관왕을 획득했으며, 그 밖에 역도(권태현), 탁구(김창기, 김선길), 육상(정석근), 사이클(김종규, 장우준), 수영(이제이, 엄윤경)에서도 2관왕 등 다관왕을 배출했다.

     

     부산장애인체육 선수단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당초 예상한 수준의 성적을 상회했으며, 체전 시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다종목참가 및 중증여성선수 다수 참가 시도에 수여하는 도전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신인 발굴에 성공한 파크골프, 사이클, 양궁, 배드민턴이 종목별 순위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면서 부산장애인체육의 위상을다시 한번 높였으며, 올해 평창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위 성적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선수단은 차기 대회 종합 4위를 목표로 2023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되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는 수영 및 탁구실업팀 창단, 스포츠 고용선수 확대 운영 등 그간 전문체육 육성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올해도 실업팀 확대 운영, 종목 전임지도자 확충 등 전문체육 예산확보 및 스포츠 고용선수 확대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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