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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10월 24일부터 신청

기사입력 2022.10.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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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 4분기 사업 지원 대상자의 신청을 1024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연 2.0%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올해 사업은 분기별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번 4분기 지원 대상자는 500명으로 모집 기간은 1024일부터 1113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당해 임대차계약 만료일까지며, 대출은 2년 단위로 1회만 연장할 수 있고 연장 시 최초대출금의 5%를 상환해야 한다.

     

    지원 가능 주택은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부산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생계, 주거),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에서 제작한 머물자리론 가이드 영상과 공고문을 부산청년플랫폼(http://www.busan.go.kr/young)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머물자리론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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