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청장 김현경)은 27일(수) 지하철3호선-경전철 환승 대저역에서 지하철 이용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폭염 영향예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의하면 폭염 영향예보는 분야별(보건, 산업, 농업 등) 다르게 나타나는 폭염의 위험수준(관심‧주의‧경고‧위험)을 알려주고, 폭염 피해 대응요령을 알려주는 기상정보라고 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폭염 영향예보 등 기상정보 활용으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대응 행동요령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공항 이용고객이 많은 지하철 3호선-경전철 대저역 환승통로에서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부채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폭염 영향예보 확인 방법과 폭염 행동요령을 알렸으며, 이 행사는 부산교통공사 제3운영사업소와 공동 추진했다고 전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폭염, 열대야, 무더위 속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려면 무엇보다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물, 그늘, 휴식을 폭염에 대응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대응요령으로 추천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