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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수출물류 처리 지원 위해 부산항 신항 내 장치장 추가 공급

기사입력 2021.12.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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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글로벌 물류난에 따른 수출화물 장치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 및 물류기업 등을 위해 부산항 신항 내 추가로 컨테이너 화물 장치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물류공급망 차질에 따른 국내외 물류대란 지속으로 수출화물을 장치할 장소가 부족하여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부두의 장치율이 한때 90%넘어서는 등 부산항 운영에 차질을 초래했다.

    211209_보도자료(부산항만공사, 수출물류 처리 지원을 위한 장치장 추가 공급)_관련사진.png
    ▲장치장 대상부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1190-1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에서는 올해 7월부터 3차례에 걸쳐 서'' 배후단지내 임시 장치장 약 15(장치능력 5,250TEU)를 순차적으로 공급하였고, 웅동배후단지 내 운영 예정 구역을 활용하여 약 3.3(장치능력 1,800TEU)를 추가로공급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3(장치능력 7,050TEU)운영 중으로 수출 물류처리 지원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컨테이너 화물 장치장은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내 유보지를활용하여 약 45, 장치능력 2,500TEU 이상 규모(운영 시 장치량 변경 가능)조성한 후 화주 및 물류기업 등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평일 야간 및 휴일까지운영할 계획이며, 장치장 내 냉동·냉장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반영한 장치장 운영사 선정공고를 지난 8일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및 온비드 시스템(www.onbid.co.kr)을 통해 발표하였으며, 3주간 공모 후 1229일 사업계획서를접수하여 금년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신항에 수출 물류 처리 지원을 위한 장치장을 적기에 공급하여 물류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내 수출 물류흐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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