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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씨름특별전 연계‘어린이뮤지컬’공연 성황

기사입력 2021.11.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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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뮤지컬 공연을 개최하여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2021.6.15.~11.7.)과 연계하여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와 공동으로 씨름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씨름을 소개하고 씨름을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을 주최한 대한씨름협회는 씨름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씨름 홍보 인형극을 기획하였고, 현재 전국을 순회하여 공연 중이다.

     

     어린이뮤지컬 공연은 “백호! 씨름 비책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씨름캐릭터인 백호, 반달곰, 구름, 도깨비가 등장하여 노래와 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아이들과 소통했다. 신나고 재미있는 율동으로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감동이 가득한 무대로 아이들의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씨름 뮤지컬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씨름을 쉽게 이해하고 씨름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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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어린이뮤지컬 공연을 진행하는 ‘문화팩토리 마굿간’은 1994년에 창단하여 교육극 약 52개작을 제작하였으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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