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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몽골 고비숨베르주와 교류·협력 온라인 간담회 실시

기사입력 2021.10.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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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신북방 외교의 한 축인 몽골과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몽골 고비숨베르주와 온라인 화상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상설화상상담장인 큐피트센터에서 도시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교류 사업의 활력을 모색하고자 몽골 고비숨베르주와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양시의 현황을 소개하고 우호교류 방안 및 협력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서는 산림분야 협력, 치안·교통분야 및 공무원 초청·교류 등을 통한 행정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교류 추진 방안 및 협력 토대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 벤치마킹을 위한 민간부문의 상호 방문 및 협력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제반 현안에 대한 심층 협의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부서 검토를 마친 후에 피드백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고비숨베르주는 몽골 내 가장 성장세가 빠르고 젊은 인구가 많아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주요 지하자원인 석탄, 석유등은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또한 중앙철도가 지나는 교통요지이며 2026년에는 국제공항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코로나19 이후에는 국제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사막화 방지를 위해 식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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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창원시는 신북방국가와의 교류협력을 표방하고 있으며, 특히 몽골과는 지난 2020년 2월 한·몽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몽골 소방청에 소방차량 4대를 무상기증 하였으며, 몽골 소방청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 이러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북방지역에 대한 국제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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