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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기사입력 2021.10.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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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화.jpg


    - 1979년 10월 26일 -

    경주 驛前(역전)에 가로걸린 현수막을 보노라면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박정희대통령 서거42주기"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믿을수 없는 악몽에 치를떤다.
    그당시 나는 대구K-2 11전투비행단에서 공군중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서거 다음날(79.10.27.) 그날이 토요일로 기억난다 당시는 토요일(반공일)이라 오전근무했다 반야월에서 하숙할때
    아침에 출근버스를 타고 부대정문에 도착하니  
    전군 비상상황 이라며 몇몇 장병들의 박대통령 서거라는 얘길듣고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대대에 도착하니 구체적 사고 개요는 설명이 없어 알 수 없었으나
     
    짐작에 북괴 공작원 침투에 의한 소행
    대통령 암살이 아닐까 추측을 하면서 북괴의 남침에 전시대비 전군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들어갔다  
    만년 가난 굶주림 보릿고개로 부터 해방과 자주국방
    산업보국으로 이끈 탁월한 영도력을 누가 감히 異說(이설)을 달까
    現(현)시국 대선을 앞둔 후보중 작금의 형태를 보면 죄질 죄명등이 너무 무겁고 방대해
    구체적 사실 증명에 애를 먹고 있으나
     
    깜도 않되는者(자)가 민족의 영도자가 되겠다니 참으로 어이없고 개탄스러울 뿐이다 동작묘원에 고이 잠들어 계신 박대통령
    이 살아계신다면 뭐라고 하실까?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닌가  
    사람이면 같은 사람인가
     
    사람 다워야 사람이지 지꼬라지를 모르고 천지 분간없이 날개춤을 추는 죄명미상의 네이놈!
    조국과 민족의 이름으로 널기어코 단죄 하리라 테스형..
     
    대한민국이 왜이래 왜 이렇게 타락해!..
     
    글쓴이 정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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