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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시월 청년문화 한마당서 부마민주항쟁 의미 되새겨

기사입력 2021.10.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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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5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인근 문화나눔터에서 열린 ‘시월 청년문화 한마당’에서 부마민주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월 청년문화 한마당’는 청년들과 민주화 항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시대 정신을 교감하기 위해 (사)10.16부마민주항쟁 연구소(정광민 이사장)가 주최하고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금정구가 후원해 마련됐다.

     

    행사는 △밴드 산수유 공연, △시 낭송(김형로·김해경·동길산 시인), △역사 토크, △하랑무용단 공연,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마민주항쟁 창작곡 공모전 대상 수상 곡인‘시월의 당신’이 연주된 데 이어 참석자들이 ‘시월에 서서’를 합창해 항쟁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항쟁의 시발점이었던 부산대에서 국민주권 회복을 위해 군사독재에 항거한 범시민적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기릴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며 “민주화 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부산 지역을 넘어 전 국민에게 그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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