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개막 D-7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출전선수 84명 확정하며 특별 관전 포인트 제공

기사입력 2021.10.14 10:2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BMW 코리아가 오는 1021일부터 24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BMW Ladies Championship 2021)’의 출전선수 84명 명단을 최종 확정하며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14()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2년 만에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만큼 LPGA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안방 자존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KLPGA 투어로 개최된 2016년과 2017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른 고진영과 지난 2019LPGA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가 이번 대회 챔피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KLPGA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다승 1위를 유지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박민지와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3위를 기록 중인 박현경도 참가를 결정하는 등 KLPGA 간판선수들도 총출동해 멋진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떤 KLPGA 선수가 신데렐라로 급부상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사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대회 당시 고진영 선수 경기 모습.jpg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대회 당시 고진영 선수 경기 모습

     

    이와 함께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정규대회 통산 200승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폐막한 카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통산 200승 대기록에 단 1승만이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LPGA 통산 200승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카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3승째를 수확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고진영은 롤렉스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넬리 코르다를 0.29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1위 자리 탈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고진영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다시 오를 수 있을지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여자골프 간판스타 박성현을 비롯해 손예빈, 이지현, 강예린 등 4명이 초청 선수로 참가를 결정했다. 2002년생인 이지현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선수로, 올해 처음 국가대표에 발탁된 신예 플레이어다. 한국 골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 선수인 만큼 세계적인 스타들 사이에서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대회 당시 장하나 선수 우승 세리모니.JPG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대회 당시 장하나 선수 우승 세리모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량을 선보이는 LPGA 투어 선수 50인과 KLPGA 선수 30, 초청선수 4인의 대회 참가를 환영한다, “많은 골프 팬들이 기대하는 최상의 경기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갈 예정이니 다양한 대회 관전 포인트에 맞춰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에는 세계 최정상급 LPGAKLPGA 투어 선수 80명과 초청선수 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며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 규모다. 홀인원 특별 부상으로는 BMW의 차량이 증정된다.

     

    BMW 그룹은 현재 LPGA 투어뿐 아니라 유러피언투어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과 BMW 인터내셔널 오픈, PGA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LPGA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과 올해 처음 개최되는 남녀 혼성 대회 스칸디나비안 믹스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대회 지원을 통해 골프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