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산해경, 오륙도 인근 해상 충돌선박 발생...

기사입력 2021.10.04 10:2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은 오늘 새벽 0041분경 오륙도 남동방 4.6km해상에서 어선 A(5.61, 자망, 승선원 4)와 레저보트 B(2.9, 승선원 3)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 출동함정 등 경비세력을 급파하였으며, B호 승선원 3명은 A호에서 모두 구조했다고 전했다.

     

    A호 충돌부위.jpg
    ▲A호 충돌부위(사진=부산해경)

     

    부산해경에 따르면 출항 중인 A호가 사고해점에서 레저활동 중인 B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좌현 선미를 충돌하여 A호 선장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이날 B호는 침몰하였으며 B호의 3명은 모두 구조되었으나 1명은 종아리 찰과상과 2명은 허리와 목통증이 있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B호 승선원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이며 두 선박 모두 음주운항은 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