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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원힐링센터, 위기교원 고충처리전담지원단 운영

기사입력 2021.09.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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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원힐링센터 내에 ‘위기교원 고충처리전담지원단’을 신설하여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 및 악성 민원 등으로 고통받는 교원들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원스톱지원체계인 위기교원 고충처리전담지원단을 신설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퇴직교원으로 구성된 ‘위기교원 고충처리전담지원단’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이 지원단은 위기교원들이 시교육청 교원힐링센터 홈페이지에 마련된 비밀글 코너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교원들에게 행정적, 법률적, 심리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업무처리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 교원힐링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이후 소속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 개인 심리상담, 법률상담, 행정지원 및 집단상담, 전문가특강, 사제동행동아리, 교원역량강화 연수, 교원힐링 캠프, 스승존경 캠페인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교육활동 보호에 공헌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한 우수 교원치유지원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교원힐링센터를 이용하는 교원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 최경이 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위기교원 고충처리전담지원단을 통해 교원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교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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