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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한국어회화반’참여로 말하기 능력 함양

기사입력 2021.09.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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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결혼이민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어 회화반’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자기의사표현 능력 향상 및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교육생 수준에 따라 2개 반으로 나누어 9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반별 15회기씩 진행된다.

     

     특히, 한국어 사용 능력 중에서도 말하기와 듣기에 중점을 두어 결혼이민자가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생활 표현을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생 간 실전 대화 연습 등 활동 중심으로 기획하여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 말하기가 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회화반이 생겨 기쁘고 열심히 공부해서 남편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교육장 좌석 배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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