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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이웃 향한 온정이 부산을 버티게 하는 원동력”

기사입력 2021.09.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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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모금단체와 향토기업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 오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BNK부산은행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이 직접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설에 이어 귀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 시국을 버틸 수 있게 하는 부산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명절 지원금 6억 원을, BNK 부산은행은 5억 원 상당의 명절 선물 세트 1만 개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성금은 쪽방 거주민, 저소득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1만2천여 세대에 특별 생계비로 지원되며, BNK부산은행이 지원한 5만 원 상당의 선물 세트는 저소득층 1만 세대에 배부된다. 특히, 시는 명절이면 가장 소외감을 느끼는 홀몸 어르신 세대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원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소외감을 느끼는 시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라며 “특히, 4차 유행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고, 백신접종 완료자가 확대되면서 일상 회복에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그 누구의 손도 놓치지 않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부산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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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산시민의 정성으로 조성된 성금으로 설·추석 등 명절마다 매년 12억 원 규모의 특별 생계비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BNK부산은행도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만개 나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부산지역 저소득 이웃에게 총 100억여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및 명절 상차림 지원품, 선물 세트 등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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