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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곽붕(郭鵬) 주부산 중국총영사 접견

기사입력 2021.09.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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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오늘(2일) 오전, 곽 붕(郭 鹏) 주부산 중국총영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은하 대사는 주부산 중국총영사를 만나 부임 축하를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수교 이후 30년 가까이 부산은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에도 중국과 관계는 매우 중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간 관계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시대는 도시 중심의 시대로,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며,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 추진 등 부산과 중국 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증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사는 “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상하이 엑스포를 개최한 중국 정부의 지지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총영사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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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곽 붕(郭鹏) 주부산 중국총영사는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된다면 중국 관광객이 많아질 것이고, 그에 맞춰 전세 크루즈를 확대하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중국 전문가인 대사님 역할이 중요하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박 대사는 주인도대사관, 주UN대표부, 주중국대사관 등을 거쳐 주영국대사를 역임하였으며, 여성 최초 외무고시 수석합격자로 지난 8월 18일 부산시 국제관계대사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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