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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으로 ‘시민 삶의 질’ 높여

기사입력 2021.07.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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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생활 변화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착수하며, 2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빅데이터 분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직관에 의한 행정에서 벗어나 객관적·과학적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행정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양질의 정책 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122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고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도서관 이용 현황 빅데이터 분석 수시 분석(시민생활 변화 빅데이터 분석 외 2)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고용 분석은 부산의 경제와 청년인구 현황을분석하고, 바람직한 일자리 특성과의 차이 분석을 통해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일자리 특성 파악 및 청년 유출 방지 방안을 제시한다.

     

    도서관 이용 현황 빅데이터 분석은 부산 도서관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용 그룹별 도서 추천, 도서관별 구매 수서 추천, 장기 미대출 도서 분석 등 도서관이용자의 다양한 요구 충족 및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장서관리를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3건의 수시분석(시민생활 변화, 청년 문화활동 소비내역, 초량 이바구길관광객)을 통해 부산 시민의 성별, 연령, 주거지 등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여 일상 속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도출하고, 부산 청년의 문화적욕구, 취향에 부합하는 지원 또는 보완 정책을 마련하는 등 청년지원사업 추진 시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이바구길 확대개선 및 적극적인 홍보 정책을 통한 관광수요 증가와 지역 경제 수익 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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