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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 도시계획 큰 그림 그린다!

기사입력 2021.06.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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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오늘(18)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 도시계획 전략 수립을 위한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을 통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경부선 지하화가 빠지는 등 수도권 중심 계획으로 부산시가 홀대받고 있다는 지적이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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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계획 전략수립을 위한 TF회의 (사진=부산광역시)

     

    이에, 부산시는 국토종합계획 등 중앙정부의 상위계획과 수도권 중심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제38대 시정 운영 방향을 정립하며, 부산의 미래선도 도시계획과 공간발전 전략을 마련하고자 부산 도시계획 전략 수립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하였다.

     

    전담팀(TF)에는 도시계획, 스마트, 환경, 건설 등 분야별 전문가로 동아대 도시계획공학과 오세경 교수 경성대 도시공학과 남광우 교수 동의대 환경공학과 정병길 교수 부경대 토목공학과 서용철 교수 부산연구원 오재환 부산학연구센터장 부산도시공사 장태래 도시창조본부장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새로운 도시 트랜드를 반영한 미래도시계획 비전 공간발전 전략 38대 시정 운영 방향 정립 15분 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여가·문화시설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눈다. 또한, 향후 행복한 미래 도시 조성을 위한 지혜와 힘을 한데 모을 것을 다짐한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과 남부권의 국토개발 전략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20223월 대선 공약화는 물론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변경 반영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 “부산과 울산, 경남과도 연계하고, 광주·전남과도 소통하여 남부권 전체의 국토발전전략을 함께 구상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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