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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소방서(서장 박해영)는 지난 11일(금) 강서구 신호동에 위치한 영호남 지역 유일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 학생과 교직원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의 중등․고등과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된‘장대현학교’는 2014년 부산·영남지역 최초로 탈북청소년을 위해 세워진 전일제 기숙형 대안학교 17명의 학생과 정교사 및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강서소방서는 탈북민과 자녀들의 안전한 생활과 사회정착을 위해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옥내소화전 등을 활용한 소화훈련 ▴올바른 119신고방법 ▴화재 발생 시 피난유도 및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강서소방서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병행하여 취약계층이 사회에서 소외되어 안전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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