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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구 방파제 앞 해상 익수자 구조

기사입력 2021.06.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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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오늘(14) 새벽 248분경 남구 분포로 앞 방파제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jpg
    ▲출동한 해경(광안파출소 김승욱 경사)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부산해경)

     

    해경에 따르면 남구 분포로 앞 방파제 인근 낚시객(39, )이 낚시를 하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을 함께 온 친구가 112를 경유하여 해경으로 접수된 것이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중특단을 급파하였고 새벽256분경 현장에 도착하여 부두안벽을 잡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구조된 익수자는 저체온증 외 건강상태 양호하였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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