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창원시, 비대면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빼기’ 도입

기사입력 2021.04.05 15:0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1.jpg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오후 2시 제2부시장실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및 처리 결과 확인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 ‘빼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식회사 같다(대표 고재성)와 협력해 5월까지 ‘빼기’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 홍보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유선 또는 인터넷 접수한 후 대면 방식으로만 결재 가능하여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대형폐기물의 배출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다운받아 앱에서 배출품목 사진을 촬영 후 업로드해 배출 금액을 확인하고 모바일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 수거장소에 대형폐기물을 가져다 놓으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알아보기및 다운로드는 포털과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를 검색하면 된다.

     

     고재성 대표는 “창원시민의 보다 편리한 폐기물 처리에 ‘빼기’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폐기물 업사이클 및 기부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자원순환과 환경을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비대면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불편함은 줄이고 자원순환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 일상의 불안‧불편‧불쾌‧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