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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1.03.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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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분리배출 취약품목의 원활환 수거를 통한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줄이기 위해 종이팩과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추진한다.

     

    폐건전지는 수은 등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분리수거 되지 않고 생활쓰레기로 배출되어 매립될 경우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발생시키나, 재활용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의 회수가 가능하다.

     

    또한 종이팩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품목이나 일반 폐지와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수거사업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종이팩과 폐건전지의 교환을 원하는 주민들은 매주 수요일 14시~18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화장지 또는 종량제봉투로 교환 가능하다.

     

    종이팩(200ml 100매, 500ml 55매, 1000ml 35매)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 후 묶어서 가져가면 화장지 1롤과 교환할 수 있으며, 폐건전지 10개(수은․산은 건전지 5개는 폐건전지 1개로 계산)는 종량제봉투(10L) 1매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회수하면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분리배출이 중요하다.”며, “경제성이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이 높아지면 쓰레기 배출량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도 방지할 수 있으므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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