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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서는 금정구

기사입력 2021.03.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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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영 금정구청장(가운데)과 동래교육지원청 원옥순 교육장(왼쪽에서 네번째), 서명초 김지순 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17일 구청에서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출범식’을 열었다.

          

    ‘마을이 배움의 공간이 되고, 아이들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터전.’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다행복교육지구’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구는 17일 오후 구청 회의실 등에서 ‘금정다행복교육지구’출범식과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래교육지원청, 부산시교육청, 관내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학부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처음 문을 연 ‘금정다행복교육지원센터’는 구청과 동래교육지원청 직원이 합동 근무해 △사업 기획과 프로그램 진행, △마을 내 인적·물적 자원 발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등 다행복교육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올해 △마을책사랑방 마실여행, △금정학생네트워크 등 9개 분야 3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또 마을교육공동체·유관기관·지역주민이 자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정미영 구청장은 “금정다행복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가교로써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금정의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삶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정다행복교육지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1월 12일 부산시교육청, 동래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 신규 다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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