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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거장을 만나다

기사입력 2020.11.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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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Ⅱ‘감독展’이 오는 21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ㅇ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이번 ‘감독展’은 ‘거장을 만나다.’를 부제로 국·공립 전(前) 예술감독을 초청해 명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ㅇ 이번 무대는 대전시립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김란, 제4대 예술감독 김매자, 전(前)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한바 있는 배정혜, 국수호 명인들이 출연한다.

     

    ㅇ 초대 예술감독 김란은 고(故) 김숙자 선생류에서 재탄생한 김란류 살풀이를 대전시립무용단과 함께 선보인다.

     

    ㅇ 단아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그만의 춤을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ㅇ 대전시립무용단 제4대 예술감독이자 현재 ‘창무회’이사장인 김매자가 선보이는 ‘Shinning Light’는 ‘창무(創無)’를 화두로 무용 창작에 몰두하고 한국무용을 세계에 알리고자 끊임없이 발전하고 도약하는 의지를 볼 수 있는 한국창작 춤이다.

     

    ㅇ 한국 대표 어린이 예술단인 리틀엔젤스예술단 예술감독 배정혜는 ‘연(淵)산조’를 선보인다.

     

    ㅇ 아쟁, 거문고, 가야금, 대금 합주의 산조음색에 맞춰 배정혜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춤사위로 풀어낸 산조춤이다.

     

    ㅇ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국수호가 선보일 ‘금무’는 그의 춤 인생 50년에 초연된 작품으로 한국인의 오천년 동안 숙성되어진 내재적 감성과 세상을 깊이 있게 보는 관조의 몸짓을 볼 수 있는 춤이다.

     

    ㅇ 또한 네 명의 명인이 사사한 살풀이, 남무, 부채춤, 춤 그 신명 작품을 대전시립무용단이 선보여 스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춤의 동행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따라 이번 공연부터 다시 객석 전체가 정상 운영된다.

     

    ㅇ 기본 방역수칙 의무화에 따라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공연장 지침을 준수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ㅇ 이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입장가능하며, S석 1만원, A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5),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ㅇ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042-270-8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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