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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음공동체·학교 운영을 통한 진로 준비 실시

기사입력 2020.11.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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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형 공립고인 대구고등학교(교장 서재용)는 경북고등학교 학생들과 연계한 꿈이음공동체와 꿈이음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2학기부터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꿈이음 공동체는 같은 학교 5명 이상의 학생이 교사 1명, 졸업생 선배 1명과 팀을 이룬 진로진학설계 학습 동아리이며 꿈이음학교는 꿈이음공동체를 이어주는 중심학교로 꿈이음공동체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운영 성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고등학교는 올해 계열형 꿈이음학교로 선정되어 ‘꿈, 끼에 날개를! 함께 성장하는 슬기로운 경제인’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경북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교과 연계 심화탐구 진로캠프, 꿈이음 아카데미, 성과 보고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고등학생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다양한 삶의 경험을 확장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10월 24일(화)에 진행된 교과 연계 심화탐구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국가 부도의 날’을 감상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변화 이해를 주제로 학생 활동 및 갤러리워크를 시행하였다. 학생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경제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경제위기가 초래한 사회의 변화를 분석하는 등 학습에 대한 열띤 의욕을 보였다.

     

     10월 27일(화)부터 31일(토)에 걸쳐 진행된 꿈이음 아카데미는 경북대학교와 연계하여 ‘생명의 신비’, ‘경제사상사를 통한 경제학의 어제와 오늘’, ‘신소재 공학의 현재와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 함양에 힘썼다.

     

     이러한 프로그램 외에도 경북고등학교 학생들과 연계하여 경제캠프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 고등학교가 연계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구고 서재용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제약 속에서도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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