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시, 해외통상사무소 바이어 발굴 등 통상역할 충실

기사입력 2020.10.22 12:4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1.jpg


     대전시는 지난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시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ㅇ 이번 해외통상사무소 주관 수출상담회는 코로나 19로 취소된 국내외 전시박람회 피해기업과 의료기기·건강, 화장품, 소비재 등 시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26개사와 중국, 일본, 베트남 유력 구매자 48개사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ㅇ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는 대전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주재하고 있는 중국 난징·선양, 일본 도쿄, 베트남 호치민에서 직접 구매자(바이어)를 발굴해 구매자와 연결된 온라인 화상(비대면) 상담회로 진행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ㅇ 이번 수출상담회는 46회 상담건으로 수출상담액 552만 1,000달러, 계약추진액 74만 5,000달러의 추진 성과를 냈다.

     

    ㅇ 이날 김명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화상 상담장을 방문해 온라인 등 비대면 수출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 수출기업과 해외 현지사무소장을 격려했다.

     

    ㅇ 또한 우리 시 자매도시인 중국 난징시의 공상업연합회(첸웨이빙) 부주석과 대전시 김명수 정무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전시와 난징시의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하자는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ㅇ 대전시는 코로나19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됐으나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마스크는 물론 손소독제, 열화상카메라, 큐알(QR)코드 등록 등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ㅇ 대전시 김명수 정무부시장은“코로나19로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현지 해외사무소장이 구매자 연결 기업 간 밀착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비대면 문화와 온라인 시장 영역이 우리 일상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되면서 우리시도 온라인 비대면 경제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ㅇ 한편, 해외사무소 주관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주관하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올 연말까지 자사 또는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수출상담회를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