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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영양체험 위한 전통·건강꾸러미 각 500개 배송

기사입력 2020.10.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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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1~12월 2개월간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온라인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 이 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부산지역 초등학교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전통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통꾸러미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꾸러미 등 각 500개를 제작해 학교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들 꾸러미는 체험용 식재료와 활동지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꾸러미에는 고추장 키트와 식재료 키트를, 건강꾸러미에는 딸기우유 키트와 채소김밥 키트, 오이카나페 키트, 버섯 키트 등을 각각 담았다.

     

    ○ 학생들이 이들 꾸러미에 동봉된 활동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양체험 프로그램의 학습컨텐츠로 연계돼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 이 가운데 건강꾸러미에 참여한 학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영양상담과 연계한 ‘온라인 3주 영양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들 학생에게는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헬스케어 기기와 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참여 희망 학생들은 10월 23일까지 영양교육체험관 홈페이지(bnec.pen.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영양교육체험관 ☎ 719-5302~4)

     

    ○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교실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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