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전시립미술관 3개관 운영 재개

기사입력 2020.09.29 09:2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1.png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3개관(만년동 본관, 만년동 DMA아트센터, 대흥동 대전창작센터)을 단계별로 제한적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ㅇ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약 두 달간 닫혔던 문을 다시 열고 전시, 교육 등 다채로운 미술관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ㅇ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전과는 달라진 일상으로 인해 감정적 유대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기”라며 “공감미술이 그 연대의 실천 고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미술관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립미술관 (만년동 본관)

     

    ㅇ 본관 1~4전시실에서는 대전비엔날레 2020 ‘인공지능 :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가 개최된다.

     

    ㅇ 새로운 시대의 예술적 도구로서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예술적 표현의 확장을 추구하는 6개국 17작가(팀)의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ㅇ 인간과 인공지능, 그리고 그 관계를 조망하는 다양한 시각을 제 시하는 현대미술 작품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인공지능 체험 프 로그램 ‘두근두근 미술관’도 흥미롭다.

     

    ㅇ 스마트폰에서 그림을 그려서 전송하면, 미술관 벽에 설치된 디지털 액자에 전시 되는 관객 친화형 프로그램이다.

     

    ㅇ 5전시실에서는‘제17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 하종 현’이 개최된다.

     

    ㅇ 이번 전시는 한국 단색화의 거장 하종현 화백의 첫 대전 전시다.

     

    ㅇ 한국 최초의 기하 추상회화라고 평가받는 엥포르멜과 기하추상 시기의 작품을 포함하여 대표작인 ‘접합’연작을 만나 볼 수 있다.

     

      DMA아트센터 (만년동 엑스포 남문광장)

     

    ㅇ 어린이 미술 체험, 전시 공간인 DMA아트센터에서는‘형태·느낌 놀이터’가 준비돼있다.

     

    ㅇ 미술의 가장 큰 핵심 요소인 형태의 개념을 이해하고,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심층적 미적 체험을 할 수 있다.

     

    ㅇ 또한 음악을 들으며 자유로운 형태 드로잉을 그리거나, 자신의 몸으로 형태를 만들어 보는 등 새로운 미술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대전창작센터 (대흥동)

     

    ㅇ 대전창작센터에서는‘탄수화물 휘게’전시가 준비돼있다.

     

    ㅇ 2020년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빵과 면이라는 소소한 소재를 다루지만 너무 평범해서 깨닫지 못하고 있던 일상의 작은 행복을 이야기한다.

     

    ㅇ 특히 이번전시는 EBS‘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에 소개되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네이버 팟캐스트 등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한편,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ㅇ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 (www.daejeon.go.kr/dma)에서 예약 가능하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