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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 방지 안전망‧감시망 되는 지역사회 실현 위해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20.08.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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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은 여성가족부 주최 「2020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협력사업으로 <전남 여성폭력 방지 이웃연대 액션플랜 수립 워크숍>을 8월 5일 오후 2시 재단에서 개최했다.

     

      2020년은 북경행동강령 채택 25주년 및 여성‧평화‧안보에 대한 유엔안보리결의안 1325호 채택 20주년으로,

    ㅇ 여성가족부는 이를 계기로 성평등 의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도록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기념사업은 국제회의 「2020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개최(9월 3~4일), 지역단위 액션플랫폼 구성‧운영, 시민사회 협력사업, 연구사업으로 구성된다.

     

      지역단위 액션플랫폼은 성평등 관련 국제규범 이행을 위해 지역 차원의 정책의제와 과제들을 다차원적으로 발굴하고자 전국 여성‧가족정책연구 출연기관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ㅇ 전남여성가족재단은 포럼 주제인 ‘성평등과 코로나19’에 부합하는 지역 의제로 ‘여성폭력 근절’을 선정하고, 지역공동체 기반의 여성폭력 방지 행동계획(Action Plan)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에 공유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 여성폭력 방지 이웃연대 액션플랜 수립 워크숍>에서는

    ㅇ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전남시민행동” 박현숙 공동대표의 ‘미투 이후 전남 반성폭력운동의 성과와 과제’ 발표와

    ㅇ “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권애임 대표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의 성과와 과제’발표 후

    ㅇ 전남여성가족재단 위라겸 연구원의 ‘전남 여성폭력 방지 이웃연대 액션플랜(안)’ 발표, 그리고 참가자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김종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시‧군 여성친화도시 및 여성폭력 대응 정책 담당 공무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여성인권단체 상담원 등이 참석하여,

    ㅇ 여성폭력 방지와 관련한 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주민과 유관 기관, 시민사회단체의 협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이웃과 함께 여성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전략을 토론하고 이웃연대 액션플랜을 수립했다.

     

      안경주 원장은 “여성폭력 없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이웃연대 액션플랜을 보다 구체화하고, 정책연구와 교육‧사업, 교류활동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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