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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인문∙코딩 융합 진로 탐색터로 바뀐 우리 교실

기사입력 2020.07.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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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동덕초등학교(교장 윤정희)는 전교생 모두를 대상으로 7월 동안 3회에 걸쳐 ‘과학∙인문∙코딩 융합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한다.

    과학·인문·코딩 융합 진로체험의 날은 ‘미래사회 내 삶을 코딩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7월 8일 ‘[인문과 진로의 만남] 미래사회를 향해 나를 비추어보다’, 7월 15일 ‘[과학-코딩-진로의 만남] 꿈의 학교에 참여하다’, 7월 17일 ‘[인문과 진로의 만남] 미래를 준비하는 너에게 권하다’라는 주제로 2주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7월 6일(월)~7월 10일(금)에는 전교생 모두가 ‘[인문과 진로의 만남] 미래사회를 향해 나를 비추어보다’ 주제로 진로전담교사 및 사서교사와 함께 진로 흥미 탐색 기회 및 코로나 19 대비 온라인 도서관을 통한 진로탐색 기회를 가졌다. 특히 5-6학년은 중구 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자신의 강점을 이해하고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을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5일 ‘[과학∙코딩∙진로의 만남] 꿈의 학교에 참여하다’ 주제로 실시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서는 중구 진로진학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감각 중심, 실습형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 나의 삶과 연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직업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로봇공학, 조명아트, 탐구놀이, 신지식 농업, 시각영상디자인영역으로 나누어 학년성에 맞는 진로체험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각 학급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역도우미의 지도 아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7월 17일(금)~7월 23일(목)까지 진행될 ‘[인문과 진로의 만남] 미래를 준비하는 너에게 권하다’ 프로그램은 15일에 실시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 후 자신을 성찰하고 진로 독서 활동으로 연계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지속적인 성찰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6학년 학생은 “IB PYP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리는 누구인가’ 프로젝트 학습을 하면서 세계시민의 관점에서 나를 돌아보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스마트팜 신지식 농업학자 체험을 통해 코딩으로 식물을 길러보는 시간을 가지니 의미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동덕초 윤정희 교장은 “IB PYP 프로그램과 연계한 진로체험교육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 늘 끊임없이 노력하는 우리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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