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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부산다행복학교 11개교 종합평가 실시

기사입력 2020.07.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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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17학년도에 지정된 부산다행복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재지정 여부를 위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학교는 연산유치원과 동궁초, 남항초, 천마초, 용암초, 서동초, 아미중, 하남초, 신선중, 가람중, 삼정고 등이다.

     

    ○ 이 종합평가는 교육부 훈령 제35호(자율학교의 지정 및 운영)에 따라 부산다행복학교의 지정 종료 6개월 전에 학교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 현장평가로 실시한다.

     

    ○ 이번 종합평가는 인근학교의 희망 교원들이 참여하는 ‘학교여는날-콘퍼런스’와 연계, 진행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지역사회와 인근학교, 해당학교 교직원 등 희망 교원 380여명이 참가해 주제별 토론을 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성찰을 통한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 토론도 한다.

     

    콘퍼런스 주제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기반 수업의 변화’, ‘다행복학교 4년 돌아보기 및 전망’, ‘학력은 무엇이며, 학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은 무엇인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공간 혁신 방향 통의’등이다.

     

    ○ 부산시교육청은 다행복학교 성과의 일반화를 위해 학교종합평가 방식을 지난해부터 ‘결과’보다는 ‘과정’과 ‘성찰’중심으로 바꿔 전체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종합평가는 학교 구성원들이 평가의 주체로서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다행복학교의 평가방식과 우수사례를 일반학교에 전파하여 단위학교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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