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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에 학부모의 마음을 담다!

기사입력 2020.05.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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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방법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학교관계자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일방적인 꾸러미 지원이 아닌 ‘소통과 공감의 꾸러미’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 대전교육청은 지난 5월 22일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품목 구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수요자인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3만원상당의 농산물꾸러미와 농협 농촌사랑상품권 7만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 농협 농촌사랑상품권은 대전 하나로마트에서 농수축산물 및 그 가공품에 한해서 구매 가능한 지류 상품권으로 유치원생은 4만원,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에게는 7만원이 지원된다.

    ○ 또 농산물꾸러미 구성 품목도 선호도에 영향이 적은 곡류로 구성되며, 친환경쌀의 비율을 50%이상 반영하여 ‘친환경 농가 살리기’사업의 취지도 살릴 예정이다.

     

    ○ 학부모는 농촌사랑 상품권과 농산물꾸러미를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각급 학교에 신청하면, 학생가정에는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의견수렴과정으로 사업추진이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사업의 취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학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농가 및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 추진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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