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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소방서, 맨홀 질식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0.05.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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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22일(금)부곡동 소재 통신구에서 구조대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홀 등 밀폐 공간 사고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사하구 맨홀 질식사고(사망3명)를 포함하여지난 5년간 질식 사고를 분석한 결과, 오폐수처리시설·정화조(13건), 저장용기 내부(11건), 맨홀작업·청소(9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요구조자가 사망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아 신속·정확한 인명 구조가 요구된다.

     

       이번 훈련은 ▲출입통제선 설치·장애물 제거 등 작업 공간 확보 ▲유해가스(산소농도) 측정과 공기정화▲맨홀구조기구 설치 및 호스릴 공기공흡기착용 협소 공간 진입 ▲ 안전조치 및 요구조자 인양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영 소방서장은 “작업자들이 맨홀 등 밀폐공간 내 작업 시에는 필히, 사전에 환기를 실시하고 유독가스 및 산소농도를 확인하며, 공기호흡기 등 보호 장구를 착용후 작업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훈련으로 밀폐 공간 등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했을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전술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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