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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민원실 신너통을 든 남성 경찰과 대치후 검거

기사입력 2020.03.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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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민원실 대화유도 중 소방에서 소화기와 물을 분사진압검거(사진제공 : 부산경찰)(c)김석정 기자

     

    30일 오전 1147분께 부산시청 2층 종합민원실에서 한 남성이 신너로 추정되는 휘발성 물질을 들고 왔다는 신고로 119와 경찰이 출동했다.

     

    119 소방대원과 경찰이 긴급 출동해 신너통을 소지한 남성과 대치 후 오후 1시에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다.

     

    이날 부산시청 2층 민원실에 2~3리터 신너통 2통을 든 남성(67, )은 자신이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개발한 마스크를 만들어 시민에게 착용하게 해달라고 식약청에 요구(허가)를 하였으나 승인이 되지 않자 이날 부산시청 민원실에 찾아와 시의회 등에 제출 검증 및 제작을 요구 문제로 알려졌다.

     

    또한 최초 민원상담과정에서 신너등을 꺼내자 시청 청경에 의해 민원상담실안으로 들여보내졌고 그 과정에서 신너 일부가 민원실 바닥에 떨어졌다.

     

    한편 이 남성은 경찰과 대치중 신너를 일부 바닥에 뿌렸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은 민원실 면담대기실에서 대화유도 중 소방에서 소화기와 물을 분사 진압하여 검거하였다.

     

    연제경찰은 검거한 남성이 묵비권 행사를 하고 있으며 공무집행방해등으로 조사 중이고 신병 처리는 현재 미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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