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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러시아 어선 응급환자 사망사건 조사 중

기사입력 2020.03.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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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오늘(5일) 오전 8시 33분 감천항 부두에 계류 중인 A호(4,400톤, 트롤어선, 러시아선적)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감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 119에서 부산대병원 이송하였으나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사고자(65년생, 러시아, 남)는 어제(4일) 야간 현문당직* 근무를 한 후 오늘(5일) 8시경 당직교대를 하였으나 차기 교대자가 무전기를 인수받지 못하여 사고자를 찾던 중 선수갑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 119를 경유하여 부산해경으로 신고하였다고 전했다.

    * 정박 중인 선박의 출입문에서 출입자 통제를 위한 당직

    부산해경은 차후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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