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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요일제 운휴일 일시 해제

기사입력 2020.02.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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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승용차요일제 운휴일을 이번주부터 일시 해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ㅇ 대전시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요일에 상관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만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 자율 실천운동이나 운휴일 일시 해제기간에는 평일(월~금)에 모두 운행가능하다. 

    ㅇ 이번 운휴일 해제는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전시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ㅇ 앞으로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되면 지역 확진자 인원 및 확산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제종료를 결정할 계획이며 해제종료일은 추후 별도로 시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ㅇ 다만, 민간보험 혜택을 받는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BD) 단말기 장착 가입자는 대전시에서 조치한 운휴일 해제와는 별개로 보험사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ㅇ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명절연휴기간에 일시적으로 운휴 해제한 바 있으며 감염병에 의한 조치는 이번 신종 코로나 19 심각단계에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격 추진하게 됐다”며 “개인위생수칙을 보다 더 철저히 준수해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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