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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특별시 대전’ 부활 위해 힘 모으자

기사입력 2020.02.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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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하나시티즌 관련 6개 기관과 ‘시민이 행복한 축구특별시 대전의 부활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ㅇ 이날 협약은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대전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이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ㅇ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허정무 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김무권․최해문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ㅇ 특히 하나은행은 유소년 축구 발전에 사용하도록 ‘대전시 축구 문화 활성화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3월 2일 ‘시티즌 팬사랑 적금’을 출시해 판매좌수 당 1,000원을 적립할 예정이다.

     

    □ 대전하나시티즌의 전신인 대전시티즌이 2003년에 프로축구 평균관중 1위, 홈승률 1위, 주중최다관중기록을 세우면서 대전시는 ‘축구특별시’의 명성을 얻었다.

     

    ㅇ 하지만, 이후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시민들의 관심 부족으로 축구특별시의 위상이 줄어들게 되었다.

     

    ㅇ 한편, 지난 1월 4일 대전시티즌의 프로축구단 운영권을 하나금융지주가 인수함으로서 기업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이 탄생하였다. 이후 하나금융축구단은 대전하나시티즌의 1부 리그 진입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축구단의 전력을 대폭 보강하여 대전 시민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축구특별시 대전의 부활을 알리는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전의 유소년 축구와 대전하나시티즌의 발전을 위해 시즌권 구매 장려운동을 전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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