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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협의회 구성에 대한 입장문

기사입력 2020.02.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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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오전 진주시를 중심으로 사천시와 하동, 산청, 합천, 거창군 등 6개 시・군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이란 명분을 앞세워 노선 원안 추진에 대한 합의와 공동행동을 결의를 하였습니다.

    ❍ 어제는 경상남도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상생합의를 하였으나, 오늘은 주변 시・군을 모아놓고 분열을 조장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진주시의 이중적인 태도에 강하게 유감을 표명합니다.남부내륙철도를 건설하여 경상남도의 균형적인 발전, 동반성장을 이야기 하면서 팀 짜기, 편 가르기 식의 행동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 노선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검토항목에는 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 여부는 없습니다. 장래의 철도교통 수요, 철도건설의 경제성과 타당성, 환경의 보전 및 관리방안에 관한 사항만 있을 뿐입니다.지속적으로 갈등을 유발시키는 것이야 말로 남부내륙철도의 착공을 지연시키는 일입니다.

    ❍ 창원시의 주장은 한정된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경상남도 전역을 고속철도 수혜권으로 확장시키는 윈-윈 전략이지, 누가 혜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보자는 취지가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 지금부터는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국토교통부는 일정에 맞게 추진하고 있으나, 그 혜택을 받는 지자체가 준비가 안 되면 아무리 좋은 시설을 유치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 앞으로 이러한 소모적인 자리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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