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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내년 국비확보 위해 총력전

기사입력 2019.11.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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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돈 부산시장.jpg

     오거돈 부산시장이 내년도 부산시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일(수)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오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 안일환 예산실장, 예결위 김재원(자유한국당) 위원장, 전해철(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종배(자유한국당) 간사, 지상욱(바른미래당) 간사, 장제원(자유한국당) 위원, 유재중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등 예산확보 핵심 인물들을 각각 만나 내년도 부산시 국비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오 시장이 예산안 반영을 요청한 부산시 예산사업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사업, 내년 5월 국제박람회기구 신청을 앞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준비사업,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이 걸려있는 사업 등 부산의 백년대계를 위한 핵심과제들로, 11건에 총사업비 3,233억 원에 해당한다.

     

     오 시장은 요청한 사업예산은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이미 진행되고 있는 핵심사업의 경우 흐름이 끊기지 않게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협의한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아세안 ICT융합 빌리지 구축(252) 아세안 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307) 2030부산월드엑스포 마스터플랜 수립(40) 부산항 북항통합개발 부산진역CY 이전 실시설계 용역(30) 등 각 사업비(국비포함 총예산)가 원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또한 부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구축(120)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385) 대형선망어업 감척사업(541) 해양레저소재산업 육성(250) 수주기반 중소엔지니어링 기업 협업플랫폼 구축(180)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 및 기업투자 유치지원(스템빌리지 등) 국립자연유산원 건립(1,128)을 요청했다.

     

     한편, 오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야 경계를 초월해 예산확보를 위해 뛰고 있다.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지난 10월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여야의 경계를 초월하여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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