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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경찰서, 전국 최초 태권도 특별방범순찰대 발대

기사입력 2019.06.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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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사상경찰서(서장 김해주)27일 오전 10시 사상경찰서 5층 누리홀에서 사상구 태권도협회(회장 이복용)와 협업을 통해 관장, 사범 41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특별방범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태권도 특별방범순찰대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며, 순찰대원들은 사상구에서 체육관을 운영 중인 태권도 4단 이상 유단자들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어 구성원 상호간 인적네트워크와 지리감이 등이 뛰어나 불량청소년이나 청소년 배회지역을 잘 파악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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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순찰대원들이 운영하는 체육관은 대부분 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므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야간 인적이 드물고 한적한 골목길이나 공원주변, 원룸밀집지역 등 여성들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선을 지정하여 보다 촘촘한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태권도 순찰대는 41명으로 구성, 사상 관내를 총 4권역으로 나누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2회로 21:30부터 23:30까지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김해주 사상경찰서장은 태권도 순찰대원(태권도 관장)들은 학생·청소년들과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고, 불량청소년이나 지역에서 청소년 우범지역 등을 잘 알고 있어 골목길이나, 원룸 밀집지역, 공원등 대 여성범죄예방에도 태권도 순찰대가 큰 활약을 할 것이며, 이번 태권도 특별방범순찰대 발대를 통해 더욱 안전한 사상을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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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구 태권도협회 회장 이복용은 그동안 치안활동에 동참하기를 열망 하였는데 이러한 기회를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 순찰대는 사상경찰서 생활안전과 및 여성청소년과 협력을 통하여 범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씻어내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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