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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 및 수영만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23일(목) 오전 10시부터 부산 수영만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훈련은 부산해경 소속 대형함 1척, 소형정 4척, 특수정 2척을 포함하여 총 7척 110명이 참가하여 해양사고 및 위기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경찰관 개개인의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훈련 실시 후 문제점 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훈련은 ▲해상사격 ▲인명구조 ▲해상수색 ▲선내진입 및 탈출유도 ▲불법조업 외국선박 검문검색 ▲타선소화 ▲ 해양오염방제 훈련 등 총 13개 항목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항공기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연계한 훈련을 도입, 구조세력들의 유기적 대응역량도 한층 강화하고 해역별 특성에 따른 훈련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해상훈련은 최상의 구조태세 확보 및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경찰의 노력은 계속 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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