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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주의보… 제주지역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첫 확인

기사입력 2019.04.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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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제주지역에서 지난 4월 8일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된 이후 주의·감시체계를 확립하고, 사전 대비를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3~11)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발령하며 지난 6,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첫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부산시는 타 지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와 구·군에서는 일본뇌염 등 감염병매개체 방제를 위하여 4월부터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 서식지인 고인 물이나 축사 등에 집중적으로 모기 방제를 실시하여 뇌염모기 박멸에 최선을 다해 시민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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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그림)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4.5mm)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함

    작은빨간집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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