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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부문 일자리 2030년까지 5만개 더 창출

기사입력 2019.03.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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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민선 7기 동북아 해양수도 조성을 위해 지역의 전통 뿌리산업인 해운·항만물류기업이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 흐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창업 등을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해운항만물류 정책방향을 제시한 해운·항만물류산업 활력제고 방안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현재 13조 원 수준의 매출 규모와 48천 개의 일자리는 2030년까지 각각 27조 원과 10만 개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방안으로는 항만연관산업 인프라 조성, 해운·항만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일자리 및 창업·기술 개발 지원, 해운·항만물류 지원체계 및 제도 마련 등 4대 부문에 16개의 핵심과제(별첨)가 있다.

     

     특히, 지난해 부산시가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조례의 부산시 고유브랜드인 We-Busan의 확산을 통해 2030년까지 500개 기업을 선정, 집중 육성하여 글로벌 해양비즈니스 시장진출 확대를 도모한다.

     

     또한 올해 3월부터는 부산항만공사(BPA),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해양·항만 창업아지트를 조성, 신기술 개발과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매년 20여 개 기업을 지원하고, 상반기 중에 해양·항만산업 육성을 전담할 기구설립에 대한 타당성용역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그동안 해운항만물류산업은 국가산업으로 인식이 되어, 지역에 제대로 된 기업육성 체계와 지원 사업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수립한 종합대책이 해운항만물류산업을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전환하고, 정부의 지원정책을 이끌어 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 전

     

    세계 3위 부가가치 창출항만으로 성장

     

     

     

    목 표

    (2030)

     

     해운항만물류산업 매출액 27조원 달성

     해운항만 일자리 10만개 달성, We-Busan 우수기업 500개사 육성

     

    주요사업

    핵심 과제

     

    항만연관산업

    인프라 조성

    부산신항 선박수리조선단지 조성

    LNG벙커링 터미널 및 선박급유업 육성

    One-Stop 공동물류센터 조성 및 국제물류업 육성

    국제선용품유통센터 활성화

     

    해운·항만 지식

    서비스산업 육성

    We-Busan 브랜드 확산

    해운거래소 설립 및 유치

    고부가 선박관리산업 육성

    해사중재산업 육성

     

    일자리 및 창업·기술 개발 지원

    해운항만산업 일자리 지원

    해운·항만 창업아지트 조성

    영도 해운·항만 스마트팩토리 조성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해운·항만물류 지원체계·제도 마련

    해양·항만산업 육성기구 설립

    해운·항만 금융지원 강화

    한국선원복지공단 설립·유치

    해사법원 설립·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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